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장 장철성)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난징시 강녕구에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교류 행사 '2nd Dive In CHINA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바이오 혁신 기업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중국 강녕구 상무국, 강녕경제기술개발구, 강녕고신구가 공동 주최하고 난징린옌테크가 운영을 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난징지회, TINYSPACE 인큐베이팅 센터, 한커코리아를 비롯해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지역 내 9개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개최된 후속 행사로 춘천특구와 지역 9개사는 강녕경제기술개발구 및 고신구를 방문해 △현지 기업 교류 및 기술협력 상담 △투자자 대상 IR 발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동사업 논의 △혁신기관 간 네트워킹 및 MOU 협의를 진행했다.
21일에는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난징 강녕구 상무국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및 공동사업 발굴 기반을 강화했다.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중국운영센터와 강원대 산학협력단 중국혁신시범기지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철성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은 “강원지역 기업이 난징 지역의 바이오 혁신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