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판촉 행사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산하 기관인 한유원은 이번 행사를 맞아 지난 23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개설, 전국 소비자들이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유원은 2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 개막 특별행사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과 정책홍보관(10월 28~29일)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자체 유통 플랫폼인 △행복한백화점 △동반성장몰 △소담스퀘어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네이버·롯데온·G마켓 등 12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별판매전과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10월 29일~11월 4일)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이 열려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직접 만나는 장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서울 성수동 라이브커머스 쇼룸(11월 8~9일),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판판샵' 등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전국 소담스퀘어 매장에서는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돕는다.
한유원은 오는 11월 9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종료 이후에도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를 통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기획전(27일)과 판교점(11월 28~30일)에서 열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등이 포함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모든 소비축제를 통합한 대규모 행사로, 한유원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도 대표 주관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