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조기취업형 계약학과]⑧명지전문대학](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29/news-p.v1.20251029.db193a4ea29f4d5eb2a9a83f6bf317e4_P1.png)
명지전문대학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명지전문대는 2022년 서울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 대학으로 선정돼 4개 학과 117명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는 6개 학과 190명으로 입학정원을 확대했다. 취업률 90%, 협약기업 121개, 비학위과정 13개 운영 등 양적·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선취업 후진학'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년 6개월의 교육과정만으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산업체가 교육비 50% 이상을 부담해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1학년 과정에서는 '희망사다리 장학금'과 '취업지원금' 등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디지털콘텐츠융합과와 AI·빅데이터학과는 관련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 및 특허 등록 등의 성과를 올리며 현장실무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총 1487㎡ 규모의 19개 창의융합교육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창의융합교육 및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한 결과다.
![[에듀플러스][조기취업형 계약학과]⑧명지전문대학](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29/news-p.v1.20251029.c210faadf6de4aa98ea01d50dc2dfd77_P1.png)
![[에듀플러스][조기취업형 계약학과]⑧명지전문대학](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29/news-p.v1.20251029.09bb2184bb6942899af2e6080a22492e_P1.png)
명지전문대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졸업생 취업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학생은 재학 중 실무 경험을 쌓고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고용과 실무 역량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명지전문대만의 강점이다.
명지전문대는 앞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및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미래형 전문대학 모델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해 일부 공학계열 학과를 융합형으로 개편한다. 인공지능(AI), 뷰티,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첨단 기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빅데이터학과 △AI융합서비스과 △AI콘텐츠융합과 △헤어·메이크업과 △스파·메디컬스킨케어과 △AI뮤직콘텐츠기획과 등 6개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
수시 1차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명지전문대는 다음 달 7일부터 21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추가 선발한다.
명지전문대 관계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학생에게는 빠른 취업과 학위 취득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