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대회 참여…판로 확대 지원

네이버 '2025 소상공인대회' 함께만드는상생협력관
네이버 '2025 소상공인대회' 함께만드는상생협력관

네이버가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네이버는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만드는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네이버가 한해동안 지역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발굴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상생협력관에서는 △기린컴퍼니(충남 서산) △오롯이주스(광주광역시) △청춘껍데기(경기도) △상상방앗간(전북 김제) △바다해찬(경남 통영) △궁전청양고추떡갈비(충남 청양) △전부수산(부산광역시) 등 지역 소상공인 가게 10곳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미디어월 등으로 네이버 클립 내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반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상생협력관 기획전을 운영한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추진해 온 발굴 사업 성과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을 이어가며, 네이버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