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202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CI.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CI.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이번 경진대회는 해외취업연수사업(해외진출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어학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과 해외일경험지원사업(해외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위한 학습기회를 제공)의 운영기관들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해외취업지원사업 부문별 우수사례 발표,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를 참관하는 기관들이 타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 해외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패스트트랙, 해외진출기업 맞춤형 연수과정을 새롭게 운영해 더욱 다양한 우수사례가 선정,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27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제출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기관이 발표에 참여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산업인력공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장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라며 “구인 기업 검증, 캠페인 실시 등 안전한 취업을 위한 예방 조치와 해외 취업자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