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네이처스,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 동시 수상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공기정화 솔루션 ‘HEALIM’으로
업력 3년 만에 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아
포네이처스가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포네이처스가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전문기업 포네이처스(대표 류호림)가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22년 10월 법인 설립 이후 불과 3년 만에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포네이처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Smart Communities'(스마트 커뮤니티) 부문과 '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지속가능성 & 에너지 전환) 부문으로, 포네이처스의 대표 제품 'HEALIM(힐림)'이 환경 분야의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공기정화 솔루션 HEALIM(힐림)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공기정화 솔루션 HEALIM(힐림)

HEALIM은 미세조류의 광합성 원리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산소를 생성하는 생물학적 탄소저감·공기정화 디바이스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분산형 탄소포집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내장 센서를 통해 배양 환경과 성장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최적의 수확 시기를 스스로 판단해 자동 수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수집된 환경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시각화되어, 건물 단위의 탄소 저감량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포네이처스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도심형 생물학적 탄소저감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호림 대표는 “도시의 유휴 공간을 숲으로 전환하는 것이 포네이처스의 비전”이라며 “법인 설립 3년 만에 CES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친환경 생태 시스템을 전 세계 도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네이처스는 서울시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생물학적 탄소포집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기후테크 분야 선도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