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는 14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 별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4억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누적매출은 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두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 구조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석동한 아이티아이즈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전무는 “금융전문솔루션 고디스(GODIS) 기반 ETF 시스템의 금융기관 확대 적용과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 사업 등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수익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한 결과가 분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아이즈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조각투자(STO) 유통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자체 STO 솔루션 'FASTO-CS'의 고도화를 통해 법제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정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상표권 출원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 '제나이(GENAI)시리즈'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AI는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안전성과 보안이 강화된 기업용 AI 엔진으로 금융·헬스케어·공공 분야에서 고도화된 언어 생성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헬스 분야에서는 의료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확도와 신뢰도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 부문에서는 '제나이-핀(GENAI FIN)'을 활용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등 두 분야 모두에서 향후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AI·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디지털자산 등 미래 핵심 기술 기반을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제나이(GENAI)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실용적 AI 기술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전력거래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시장 참여와 VPP(가상발전소) 사업자 진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