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이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일러가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80여 기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5개 사를 선정하는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오른 파일러는 이날 최종 피칭 후 1위에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엔비디아의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 대회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기업은 GTC 2026을 포함한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 참여 기회와 AI데이 서울 행사에서 열리는 파이널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는 특전을 얻었다.
파일러 팀은 멀티모달AI를 활용한 브랜드 세이프 구축 및 안전과 신뢰 확보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참가, 1위를 차지했다. 파일러는 하루 150만건 이상의 영상을 학습해 실시간으로 검수하고 필요시 차단 조치하는 'AiD' 솔루션을 통해 민감 콘텐츠 노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엔비디아와 더욱 긴밀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수상을 계기로 자사의 영상 이해 AI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안전·신뢰 분야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