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K, '서울카페쇼 2025'서 카페 비즈니스 맞춤형 냉장·운영 솔루션 제안

오텍그룹 상업용 냉동·냉장 기업 CRK가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카페쇼 2025'에 참가해 카페 비즈니스 맞춤형 냉장·운영 솔루션을 전시한다.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는 '제24회 서울카페쇼 2025'에 참가해 카페·베이커리 사업장을 위한 상업용 냉장 솔루션과 통합 유지보수 플랫폼을 선보인다.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는 '제24회 서울카페쇼 2025'에 참가해 카페·베이커리 사업장을 위한 상업용 냉장 솔루션과 통합 유지보수 플랫폼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CRK는 내년 론칭 예정인 신제품 업소용 냉장고 34개 모델 중 수직형 직접냉각·간접냉각 냉장고 등 2개 모델과 테이블형 직접냉각·간접냉각 냉장고 등 2개 모델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들은 국내 최초로 자연 냉매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두꺼운 발포를 통해 보다 안전하며, 디지털 제어방식으로 정교한 온도관리가 가능하다.

UV살균기능을 갖춘 제빙기도 선보인다. 제품은 얼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급수 부분을 UV필터로 살균해 별도의 제빙기 유지 보수없이도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이외에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프리미엄 제과 쇼케이스, 오픈된 디자인으로 매장에서 다양한 냉장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오픈 쇼케이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와 베이커리 매장에 적합한 냉난방기기, 무인점포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냉동·냉장 무인 판매기 제품도 소개한다.

이밖에도 업소용 주방설비, 냉난방기기와 함께 서비스를 통합하는 스마트 유지보수 통합 플랫폼 'CRK 스퀘어'를 소개한다. CRK 스퀘어는 매장 내 냉장고, 쇼케이스, 제빙기, 에어컨 등 주요 장비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연동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CRK 관계자는 “카페쇼를 통해 제품 판매를 넘어 매장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 콜드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상업용 냉동기기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 업계에서도 가장 신뢰받는 기업간거래(B2B)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