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네오바이오텍, 'K-덴티스트리 전 주기 지원체계 구축' 협약 체결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왼쪽)와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이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왼쪽)와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이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19일 네오바이오텍 (대표 허영구)과 치과용 의료기기의 기술혁신과 내수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협력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허가·인증 협력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K-치과용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는 “양측 협력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네오바이오텍의 임상·디지털 기술과 KBIOHealth의 공공 인프라를 접목해 혁신 의료기기 개발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