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 병원 앱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민에게 최상의 진료 제공, 첨단의학연구로 의학 발전에 기여, 우수 의료 인력양성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라는 이념으로 1994년 설립됐다. 개원 이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최고의 의료기술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며 '미래 의료의 중심 SMC'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베스트 스마트병원 2026'에서 올해 국내 1위, 세계 15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국내 최고 스마트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또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협회 힘스(HIMSS)가 인증하는 6개 분야 중 전자의무기록(EMRAM), 인프라(INFRAM), 영상정보(DIAM), 분석관리(AMAM) 등 4개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7단계를 획득했다. 디지털헬스지표(DHI) 평가에서도 만점인 400점을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거나 입원한 후 치료를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모든 여정에 디지털 경험을 혁신적으로 제공한다. 진료 전 △스마트 응급실을 시작으로 △보이는 ARS △PRO 외래 모바일문진 △카카오 주차등록 △모바일 접수 및 입원 수속이 가능하고, 진료 및 입원 전후 △오늘 일정 알림 △자율 신체계측 △오픈카드 △회진/길 안내 로봇과 △검사결과 및 약 처방 이력 조회 △의무기록사본, 제증명 PDF 발급 △실손보험청구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환자 접점마다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입원환자가 앱을 통해 식사, 오늘 일정(검사) 등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입원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12월에는 환자가 앱에서 입원 예약 확인과 입원 수속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처럼 '환자 중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헬스케어를 선도하며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서울병원이 지향하는 '환자 중심 디지털 혁신'의 가치와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채널 플랫폼의 경쟁력이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첨단 디지털 혁신을 환자 여정 전반에 융합해 글로벌 스마트 병원으로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고 환자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