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뒤 직상장 첫날 上

[ET특징주]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뒤 직상장 첫날 上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24일 오후 2시 기준 삼양바이오팜(0120G0) 주가는 시초가 대비 29.89% 상승한 3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1일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이후 이날 직상장 방식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소유하게 돼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직상장했다.

지난 2021년 4월 삼양홀딩스가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한 지 4년 7개월 만에 재분리하게 됐다. 상장 주식 수는 743만 5870주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해외 파트너 및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진출 자금 확보 측면에서도 더욱 유리해졌다고 평가했다.

김경진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회사가 가진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그룹 전체의 밸류에이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