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엑소스피어랩스(대표 박상호)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자사의 SaaS 기반 통합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엑소스피어랩스는 기업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SaaS 기반의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 내부위협으로부터 통합적으로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백신과 DLP를 결합한 PC보안 올인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업무용 앱으로의 안전한 접근을 지원하여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엑소스피어 올인원 플랜'과 '엑소스피어 제로트러스트 보안 플랜'을 실시간 데모로 선보인다. 참관객은 직접 솔루션을 체험하고 1:1 상담을 통해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엑소스피어 올인원 플랜은 백신과 정보유출방지(DLP) 등 기업 필수 보안 기능을 통합한 SaaS형 PC 보안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 안티바이러스(실시간, 랜섬웨어 방어, 악성 URL 차단, PC 보안점검(OS 패치, 방화벽 사용, 비밀번호 체크, 화면보호기 사용 등), IT자산정보수집(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P), 매체(USB) 차단, 파일반출 승인 및 차단, 개인정보 검출 및 암호화, 출력물 보안 등이 있다. Windows와 mac OS를 모두 지원하며, 로그 수집 및 외부 시스템 연동을 위한 OpenAPI, 보안 이벤트 발생 시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연동해 알림을 제공하는 Webhook, 파일 반출 시 자동 백업으로 원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반출 파일 백업 기능을 지원한다.

엑소스피어 제로트러스트 보안 플랜은 백신과 DLP 기능에 클라우드 및 인하우스 앱 접근제어 기능을 통합한 ZTS(Zero Trust Security)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SAML 기반 SSO 연동으로, 인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은 SDK 삽입으로 임직원 접근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백신과 DLP 통합 에이전트와 PIN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로그인 환경을 제공하며, 하나의 어드민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직접 사용하는 디바이스와 계정을 통제함으로써 재택근무,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는 계정 및 IP 기반으로 관리자 페이지 접근을 통제할 수 있으며, 임직원이 임의로 보안 에이전트를 삭제하거나 안전모드 부팅 등으로 보안을 해제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단순한 접근 제한을 넘어, 엔드포인트 자체의 보안 무결성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현재 8,000여 개 조직이 엑소스피어와 함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제로트러스트 환경을 손쉽게 구현하고,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안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엑소스피어랩스는 백신을 이용한 계정관리 및 인증 방법에 대한 특허 5종을 획득했으며, 글로벌안티 멀웨어 성능인증 VB100,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1등급, 클라우드 컴퓨팅 품질 성능 검증 등 다양한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과 성능에 대해 검증받았다. 또한, 2024년에는 'WACON 2024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재 엑소스피어랩스는 국내 8,000여 개 조직에서 도입하여 사용 중이며, 토스인슈어런스, KB핀테크, 모두싸인, 데이원컴퍼니, 패스트파이브, 채널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