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 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가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소프트웨어대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이브는 2016년 첫 개최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아 박람회로, 350개사 550개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이다.
유니닥스는 2000년 창립 이래 '전자정부24'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 등 대규모 전자문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전자문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딥러닝 기반 문서 인식·변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대규모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문서 중심의 디지털 전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니닥스는 2018년 소프트웨이브에 처음 참가한 이후 전자문서·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올해 소프트웨이브에서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선제적으로 비식별 처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ezPDF Black Marking)', 다양한 포맷의 문서와 이미지를 PDF로 변환·편집할 수 있는 'ezPDF Editor 4.0' 그리고 유니닥스가 수행 중인 AI 기반 R&D 및 프로젝트 비즈니스를 소개하며, AI 전환(AX)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소프트웨이브 2025는 전자문서 중심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유니닥스의 최신 솔루션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ezPDF Editor 4.0과 BlackMarking 비롯한 전자문서·AI 기술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