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브랜드 '파스군'과 캐릭터 '펭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획을 수행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창의적 감각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마케팅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제품 제일파프와 자사 캐릭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한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강연과 실무자 멘토링이 포함돼 대학생들이 디지털 마케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으며,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총 12명으로 3인 1조,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약 5주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에는 총 4회의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 SNS 확산까지 실제 기업 프로젝트와 유사한 전 과정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마케팅 기획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학생 마케터 모집 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한 접수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팀별 활동비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콘텐츠 완성도와 전략 기획력을 기준으로 우수팀을 선정해 총 1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교육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실제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고 구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브랜드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