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ICT포럼, 초거대 AI 활용 생성 교육생 40명 배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운회관에서 제5기 '초거대 AI 활용 생성 교육' 수료식. 4기 수료생들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운회관에서 제5기 '초거대 AI 활용 생성 교육' 수료식. 4기 수료생들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운회관에서 제5기 '초거대 AI 활용 생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석호익 포럼 회장 및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초거대 AI 활용 생성테크 교육은 주 1회 총 10회 초거대AI 관련 전문 강의를 받는 과정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디지털융합교육원의 후원과 전자신문의 협찬으로 두 달간 진행됐다.

석호익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챗GP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후 3년 동안 이제 많은 발전을 끌어내고 있고, 전 세계인의 일상은 물론 장문의 글과 이미지, 영상, 음악까지 만들어 내어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넘보고 있어 앞으로의 세상은 AI를 쓰는 자와 못 쓰는 자로 갈라질 것”이라며 수료생들에게 초거대 AI 전파 전도사가 되길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셜네트워크 코리아 최규문 대표의 '최신 생성형AI 트렌드 및 다양한 업무혁신 사례'를 비롯한 챗-지피티 활용 글쓰기, 이미지 및 동영상 제작, 분야별 프롬프트 활용 방법, 생산성 극대화 방안 및 다양한 AI 체험해 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 바이브 코딩 등 최신 주요 이슈 사항을 포함한 10번의 강의가 이뤄졌다.

또 교육 기간 중 교육생을 대상으로 'AI 전자책 출판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변호사, 회계사, AI컨설턴트 등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한 ICT업계 및 협회 임원, 교수, 기업인 등 총 40명이 수료했다. 6기 교육은 내년 3~4월부터 시작한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