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이 농업 안전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전략을 다시 세웠다. 3일 농진청 본청에서 열린 4분기 도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에서 농진청은 농작업 재해예방 대책과 AI 융합 전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효원 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농진청은 농업인 안전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신규 공동연구 사업과 도 농업기술원이 참여하는 과제를 소개했다. 각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 중점 계획을 공유했다.
겨울철 대설과 한파 대응도 다시 점검했다. 노지와 시설 월동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효원 차장은 “농작업 재해예방 분야에 국가책임이 강화되면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책무가 한층 확대됐다”라며 “재해예방 기술 개발·보급과 현장 밀착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농업과학기술 융합은 기후 위기, 농업인 고령화, 노동력 부족 같은 현실적 난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 확산을 이끄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인공지능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