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올해 강원권 로컬크리에이터의 사업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1 대 1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혁신센터에서 추진 중인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업종·성장 단계·경영 환경 등을 반영해 설계됐다. 경영·마케팅·법률·기술·수출·금융·투자·디지털 전환 등 총 37건의 분야별 로컬크리에이터 전문 컨설팅이 진행됐다.
창업자의 상황과 일정에 맞춘 방문형 컨설팅과 온라인 컨설팅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강원혁신센터는 “로컬크리에이터가 겪는 경영·법률·브랜딩 등 다양한 어려움을 단순 자문이 아니라 '실행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창업자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