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원 기업 '지엔이피에스', 무정전 전력공급시스템 개발

지엔이피에스 전경.
지엔이피에스 전경.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원기업인 지엔이피에스(대표 이창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과제와 연계해 모 공기업과 공동으로 무정전 동기 절체 스위치(CTTS)와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ybrid ESS)를 결합한 무정전 전력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 장성 소재 전력변환기 전문기업 지엔이피에스는 전원 전환 시 전압·주파수 차이를 실시간 동기화해 2~4㎳이내 무정전 전환이 가능한 대용량 고신뢰 전력공급 기술이다. 대용량 Hybrid ESS를 최대수요 전력저감, 부하평준화, 수요반응용도로 사용해 국가전력망 안정화를 도모하고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돼 550개 공공기관은 수의계약으로 구매가능하다. 13억원 상당의 도입계약체결과 5억원 상당의 계약을 진행 중이다.

민관공동투자를 진행한 공기업은 2026년부터 연차적으로 Hybrid ESS를 신규 도입해 공기업 운영 사업장 등 국가 기반시설의 최적 운용과 전력안정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지엔이피에스는 중기부와 전남도에서 지정한 지역특화기업인 레전드50+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각종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으로 전력변환기 분야 특허18개를 보유는 물론,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기부,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기업으로 고신뢰성 전력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공공 분야에 안정적 전력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창호 대표는 “공공 인프라의 전력 복원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약속했다.

오익현 원장은 “에너지수도 전남에서 지역 에너지기업의 기술개발 성공 및 공공구매 판로확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성장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장성=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