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일 춘천ICT벤처센터 입주기업과 기관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같이의 가치, 2025 네트워킹데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 춘천ICT벤처센터 입주자협의체 정윤교 대표, 춘천시 관계자 및 입주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성과보고에서는 △입주기업 신규 고용 및 매출 성장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권 성과 △지역 ICT·콘텐츠 산업과 연계 활동 △센터 기반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입주기업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정보보호 서비스 브리핑, 특허지원사업 및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기업지원과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춘천ICT벤처센터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지역 ICT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지원·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병조 원장은 “센터는 기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교 입주자협의체 대표는 “2026년을 입주기업,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되는 해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