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차 산업기술연구조합 협력·융합 R&D 기술교류회'를 열고 산·학·연 기술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AI 시대 국내·외 기술사업화 정책과 규제'를 주제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융합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사업화 지원과 규제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한 뒤 안기현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사무국장 진행으로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고도화 및 규제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회원사의 사업화 수요 기술과 대학 보유 공공기술 간 일대일 기술 상담과 연구조합 간 소개 및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김진우 연구조합연합회 회장은 “연구조합이 산·학·연 협력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술 교류와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