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 제품디자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17억원 투입 644개 공모 휴먼인텍·스토리포유 우수 사례 발표
한양대 최종우 교수 AI 활용 제품디자인 실무 전략 특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 개발 성과와 상용화 전략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98년부터 27년째 이어지는 경기도 대표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와 24개 시·군이 총 17억원을 투입해 157개 기업의 디자인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했다. 공모에는 644개사가 신청해 평균 4.6대1, 최고 10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에는 안경우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과 경기도·시군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손바닥 정맥 인식 책상 거치대 스캐너(휴먼인텍), 수액세트 포장 디자인(에스에스메디케어), 의료용 통증 자가조절 장치(수앤수메드), 잉크젯 프린팅 헤드(엔젯), 초음파 스케일 방지·제거기 'ACOUSTIC GUN' 등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용인시 소재 스토리포유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스마트 안전모'는 지난해 디자인 개발에 이어 올해 금형 제작 등 상용화 단계까지 연계 지원을 받으며 내년 본격 상품화를 앞둔 사례로 소개됐다.

2부에서는 한양대 최종우 교수가 'AI를 활용한 기업의 제품디자인 향상 스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구조 설계와 사용성 평가를 통해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실무 전략을 공유했다.

안경우 본부장은 “디자인은 중소기업 제품 전략의 핵심”이라며 “시장성과 상용화 가능성까지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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