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 한국전략문제연구소와 MOU 체결

국방정책·국방전략·미래전 분야 협력 강화

노병희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장(오른쪽)과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왼쪽)이 MOU를 맺었다.
노병희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장(오른쪽)과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왼쪽)이 MOU를 맺었다.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원장 노병희)은 한국전략문제연구소(소장 주은식)와 국방산업·기술 발전 및 국방정책 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오전 아주대 혜강관에서 진행됐으며, 노병희 정보통신대학원 원장 및 정보통신대학원 교수진과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 및 임원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보통신대학원은 1998년 국내 최초로 국방 전략과 전술에 ICT 융합 교육을 도입한 C4ISR(국방ICT융합) 전공 신설을 시작으로 현재는 C4ISR(국방ICT융합) 전공 외에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ICT 전문 전공을 함께 정보통신·C4ISR, 사이버보안·C4ISR, 인공지능·C4ISR 등 융합전공에 65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2005년 기준 32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 국방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 ICT 융합 특수대학원이다.

정보통신대학원은 군과 국방 관련 기관 및 산업체에서 핵심 인력이 재학생으로 있으며, C4ISR와 ICT융합 전공분야는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예비역 장성들을 포함한 국방 분야 전문 교수진 8명이 전담하고 있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는 1987년 설립된 국방부 산하 사단법인 연구기관으로서 국가 안보 정책과 군사 전략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약 200명 박사급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풀을 구축하고 있으며, 군 및 민간 기관과의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국가 안보 전반에 걸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오고 있다.

이번 MOU 목적은 양 기관간 적극적인 인력 교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축적된 정보 상호 공유, 학술연구 협력 등을 통해 국방산업·기술 발전과 국방정책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대학원은 ICT 융합 기술 역량에 더해 국방 정책·전략 및 미래전 대비 능력 겸비가 가능해졌고, 한국전략문제연구소는 ICT 분야 전문 협력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우리 군 국방력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