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가 경기 성남시 의료기업 지원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손잡았다.
재단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의료기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지역 의료기업 대상 연구개발 인프라를 개방해 기술지원과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과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핵심실무진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성남지역 의료·바이오 기업 발굴 및 연계, 공동연구 과제 기획 및 수행, 기술지원 및 기술사업화 연계, 공동 포럼·세미나·전시회 개최, 기업 네트워킹 및 성과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역 거점을 넘어 수도권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출발점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수도권 의료기업이 공공 R&D 인프라를 활용하고, 재단의 역할과 영향력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은 수도권 핵심 산업도시로 의료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이러한 기업들이 재단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성남시 산업정책의 실행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사업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성남시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