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씨티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광역연계형 과제로 'AI기반 설비 이상 탐지를 통한 공구 관리 최적화 솔루션(공구 생애주기 판단 솔루션)'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광역연계형 과제는 AI 수요기업에 필요한 AI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 수행 지역 간에 교차 실증해 AI융합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유형이다. 올해 1차연도에 AI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내년 2차연도에는 고도화와 교차 실증을 진행해 초광역 단위로 지역·기업·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제조 현장에서 공구 마모나 불량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공구를 이용해 만드는 제품 불량에서 관리 부실로 인한 공구 폐기와 이에 따른 비용 손실, 공구 고장으로 인한 장비 관리 부실과 장비 운용 저감 등이다.
에스씨티는 '공구 생애주기 판단 솔루션'을 수요기업인 신평산업, 세동산업, 하트만에서 실증한다.
현장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여기에 설비 컨트롤러, PLC, 센서, 데이터 전송 플러그인(Plug-in)을 개발 연동했다. 이상 신호를 파악하고 이후 상황을 예측하는 AI 기반 설비 데이터 수집·분석·예측 에이전트다.
이어 데이터 정제, 정규화, 데이터 분리, 실시간 분석과 추론 프로세스 처리가 가능한 시계열 예측 AI솔루션을 개발했다.
최적의 공구 사용과 관리로 생산품 및 장비 불량을 억제하고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공구 생애주기 판단 솔루션을 도입하면 공구 마모 예측에서 설비 이상 탐지, 이상 알림 메시지 전송, 적절한 공구 교체 시기 판단과 대응이 가능하다. 최적의 공구 교체 시점을 알 수 있고, 이에 대응한 설비 점검으로 운영비 누수를 막을 수 있다.
신평산업 현장에서 테스트한 결과, 평균절대오차(MAE)값이 평균 0.004347로 측정돼 정상 구간 오차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검출 능력 전반을 나타내는 PR-AUC 성능도 0.8956으로 정상 구간에서의 재구성 오차가 매우 낮았고, 추론 시간도 68.66㎳으로 목표 성능 150㎳를 넘어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