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국 단위 소비진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나아이는 12월 한 달간 자사가 운영대행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힘내라 소상공인 페스티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골목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코나아이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CSR)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를 지급하며, 당첨자는 지자체별로 구분해 선정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화폐를 비롯해 청주페이, 울산페이, 김포페이, 강릉페이, 양산사랑카드, 경주페이, 밀양사랑카드, 월출페이, 부산 동구 이바구페이, 부산 남구 오륙도페이 등 12개 지역사랑상품권 앱, 전국 52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약 10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2단계로 운영된다. 12월에는 결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2026년 1월에는 단골가게를 소개하는 SNS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는 17일부터 31일까지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2026년 1월 15일 발표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지급되는 포인트는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소상공인 음식업종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된 혜택이 다시 지역 골목상권으로 환원되도록 설계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지역사랑상품권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