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의 빠른 전환과 성장을 위해 새로운 리더로 AI 전문가 김주민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김주민 대표는 LG전자 정보기술 연구소, 미래 IT 융합연구소, 인공지능 연구소 소장으로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전략을 실행하고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을 거친 AI 전문가다.
엔코아는 이사회를 개최해 김주민 대표를 정식 선임하고 2026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사업 성장의 견인뿐만 아니라 신규 AI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명확한 목표 중심의 조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 신임 대표는 데이터 지능 솔루션 전략 수립과 개발 추진을 위해 기술본부의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겸임하게 된다.
경영전략본부의 진창호 본부장은 경영전략과 사업부문을 맡아 안정적 경영과 미래 성장 전략을 도모한다. 새롭게 선임된 김하정 실장이 사업추진실을, 노현규 실장이 사업전략실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엔코아는 2025년 워크플로우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피피(AIPP, AI Powered Pack)는 물론 AI 기반 데이터 표준화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메타샵 에이아이 에이전트, SQL 자동 변환을 지원하는 에스큐엘 컨버전 에이아이 에이전트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과 AI 레디 데이터 전략을 제시하며 관련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엔코아 관계자는 “엔코아의 28년 데이터 전문성과 AI 혁신적인 융합으로 내년에는 고객의 AI 전환(AX)에 기여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