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4종 지정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도서 표지.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도서 표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자체 프로그램 2종과 지역 단체 지원 프로그램 2종 등 총 4종이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국가 지정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한 진흥원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온작품 읽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눈사람을 구하라'등 2종으로 환경도서 읽기와 참여형·체험형 활동을 결합해 학습자가 기후위기를 자신의 일상과 지역 환경 문제와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프로그램은 진흥원에서 활동중인 기후변화교육교사연구회가 직접 창작한 환경도서를 활용한 것이다. 무등산과 중외공원 등 광주의 대표적인 지역 환경을 배경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학습자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진흥원은 광주환경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내 환경교육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의 '동구라미 환경교실', 2025년에는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찾아가는 녹색소비학교'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는 진흥원 자체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환경교육 기관의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