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에이에스는 농협은행과 웨스트문이 '2025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기업의 데이터 관리 수준과 데이터 품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씨에이에스 관계자는 “품질인증 대상 장관상을 받은 3개의 기업 중에 씨에이에스가 품질인증심사를 진행한 농협은행과 웨스트문이 차지하여 자부심을 느끼며, 영광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을 검증할 목적으로 DQ 인증 제도를 활용하는 사례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농형은행은 올 7월 과기정통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를 통해 정형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Complex-type Class A)과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Level 4)을 동시에 획득한 바 있다.
웨스트문 또한 씨에이에스를 통해 정교한 3D 렌더링 기법을 활용해 사람 이미지를 다양한 환경과 위치 조건에서 무작위 합성한 비정형 데이터에 대하여 품질인증 최고등급(Complex-type Class A)을 받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