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셀트리온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단지 입주 계획' 최종 행정 승인

CPHI 월드와이드 2025 내 셀트리온 부스(사진=셀트리온)
CPHI 월드와이드 2025 내 셀트리온 부스(사진=셀트리온)

충남은 2028년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단지(예산군 삽교 인근)에 입주하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 건립 계획(3000억원 투입)을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30일 자로 최종 승인·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계기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의 입주가 공식화되면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클러스터가 농생명과 바이오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입주기업이 산업단지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국내 첫 사례로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산업단지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1단계 사업으로, 조성 규모는 11만 9000㎡다.

지난 2월 도와 예산군, 셀트리온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 전략과 기업 투자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생명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 농업의 선도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는 도와 예산군, 셀트리온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충남이 대한민국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광역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