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기술, 시장으로 직행…텍스코어 대학·출연연 277개 예비창업팀 출범

텍스코어 통합권역 리드혁신단
텍스코어 통합권역 리드혁신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탐색 프로그램 '텍스코어'를 통해 올해 실험실창업탐색팀 277개를 선정하고, 연구성과의 시장 확산을 본격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의 2026년도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선정하고, 30일 제12기 실험실창업탐색교육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실험실 연구성과가 빠르게 시장으로 확산되도록 실험실창업탐색팀에게 시장탐색교육과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딥테크 창업탐색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구자들이 잠재고객 인터뷰를 통해 기술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연구성과 사회·경제적 의미와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험실창업탐색팀은 기초창업 교육 및 프리토타입 제작 등 시장 검증 준비 과정을 거쳐 국내외에서 실제 고객 인터뷰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타당성을 검증하며, 시장 탐색을 마친 아이템은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등 창업보육을 지원한다.

올해로 12년 차를 맞는 텍스코어는 전국 14개 실험실창업혁신단 및 이공계 대학원생·출연연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실험실창업탐색팀 277개 발굴을 완료했다.

올해는 또 '통합권역 리드혁신단' 체계를 도입해 각 리드혁신단을 중심으로 통합권역 내 개별 혁신단 간 노하우 공유와 자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텍스코어 사업은 이공계 청년의 연구성과가 창업을 통해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라며 “전국적으로 구축되는 지원망과 고도화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연구현장의 도전적 창업 문화가 확산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