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사옥 전경 [사진= 나무기술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17/news-p.v1.20250717.bc01489472bc4b5f80c9aace60a55e0c_P1.png)
나무기술은이 글로벌 S사의 머신러닝(ML) 운영 환경 확장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쿠버네티스 기반 ML 운영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확장된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나무기술은 기존 구성과 확장된 환경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 규모 확장 이후에도 일관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초기 파일롯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이후, 증가하는 ML 워크로드에 대응해 기존 환경의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머신러닝 전용 노드와 클러스터에는 칵테일클라우드 라이선스가 증설 적용됐으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플랫폼과 연계된 통합 관리 환경이 구성됐다. 이를 통해 분산된 클러스터 환경을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칵테일클라우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환경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였다. 또한 모델 개발과 배포가 반복되는 환경을 고려한 ML옵스 인프라 관리 지원을 통해 ML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수주는 기존 시스템을 확장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중대형 규모로 추진됐다. 나무기술은 칵테일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현장의 ML 운영 요구에 맞춘 통합 관리와 자원 최적화를 지원하고, AI·ML 운영 환경 확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