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역 산·학·연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AI전략 파트너스 협의회'를 결성하고 30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AI전략 파트너스 협의회'는 일주지앤에스, LG CNS,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등 12개 산·학·연 소속 AI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의 기구다.
협의회는 이날 △2026년 정부 AI 정책 동향 △2026년 부산테크노파크 주요사업 및 AI 적용 사업 △2025년 부산시 추진 제조업 분야 주요 AI사업을 소개 공유했다.
허요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원은 정부 AI 정책 동향을 발표하고 “정부 AI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부산이 강점을 지닌 특화 분야에서 AI 적용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성관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은 2026년 부산테크노파크 주요사업과 AI 관련 사업을 소개했고, 협의회는 각 기술 분야별 사업에서 AI를 어떻게 적용해 신규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제조업 AI 대전환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AI 기술에서 타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협의회는 부산시, 지역 대학과 기업이 원팀을 이뤄 부산 AI 대전환을 알릴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형균 원장은 “2025년 초 피지컬 AI시대를 화두로 부산 전략산업과 역할을 논의하는 '피지컬AI 포럼'을 시작했고 1년간의 여정 끝에 'AI전략 파트너스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정책 및 사업기획 자문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기획 플레이어로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