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업도약 플랫폼 구축 사업'이 당초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류 작성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서류 작성 지원과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남동구는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60개 사) △노무 관련 서류 작성 지원(30개 사)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20개 사)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이동종합상담 서비스(50회) △기업 맞춤형 성장 로드맵 제공(70개 사) △일자리 매칭 지원(50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 일부는 혁신 바우처,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른 정부 지원사업에도 연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기업의 연구개발(R&D) 추진과 사업 확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업 성장과 연계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