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학교는 유일선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2025년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 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5G 보안과 PQC(양자내성암호) 마이그레이션 분야에서 선도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 교수는 2018년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구 5G보안연구회)를 창설해 지금까지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보안협의회 기술분과장(2019~) 및 디지털 신기술 보안 강화 연구반 분과장(2025~)을 맡아 국내 5G 특화망과 차세대 6G 보안의 정책적 방향과 기술적 기준점을 제시해 왔다.
또한 2018년부터 총 8회에 걸쳐 '5G 보안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국내 5G·6G 보안 기술 발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에듀플러스]유일선 국민대 교수, '2025년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14/news-p.v1.20260114.4c0163e7b0564e6b9a30d5146a6c4fac_P1.png)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표준화와 학술 생태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IEEE 6G-IoT 양자보안 표준화 분과(P3751) 의장으로 선출돼 '6G 양자보안 내재화' 표준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정보처리연맹(IFIP) 산하 E-Business 정보시스템 분과(WG 8.4) 의장으로서 E-Business 양자보안 융합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이동통신 보안 전 분야에서 18건의 국가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스탠퍼드 대학과 엘스비어(Elsevier)가 선정한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도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유 교수는 “5G에서 6G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6G·양자보안 국제표준을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 양자보안의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주도권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