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는 한국학연구소가 지난 9일 조만식기념관 커밍룸에서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한국학연구원과 한국학 학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선화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 원장이자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해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K-학술확산연구사업과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이 2022년부터 수행하는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학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 우수 성과의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듀플러스]숭실대 한국학연구소,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과 MOU 체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14/news-p.v1.20260114.5ecda0d7a09c43388b83ed4b074e40ae_P1.png)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이 제작한 K-MOOC 한국학 강의 콘텐츠의 공동 활용 △한국학 관련 국제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기타 상호 합의한 학술 협력 과제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선화 교수는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와의 협력은 국제울란바타르대가 추진 중인 몽골 내 한국학 기반 구축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한국학 확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봉준 소장은 “몽골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의 토대를 꾸준히 다져온 국제울란바타르대와의 협력은 한국학의 해외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K-학술확산연구사업이 지향하는 전통예술·문화 분야 교육 콘텐츠의 국제적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