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스, '마이루핏(My Loofit)' 전국 200여 개 대학 취업 교육 솔루션과 연동...

학생별 맞춤 기업 추천… 대학 취업지원 방식의 변화
전국 200여 개 대학 취업교육 솔루션과 연동된 ‘마이루핏(My Loofit)’ 주목

공채 중심 채용이 줄고 수시 채용이 일반화되면서, 대학 취업 지원 현장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기업 채용 방식이 직무·시점 중심으로 세분되면서, 기존의 일괄적인 취업 정보 제공만으로는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취업 지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취업 지원 부서에서는 학생마다 준비 수준과 방향이 다르고, 지원해야 할 기업과 직무가 제각각인데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안내하기가 쉽지 않다.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학 취업 지원 담당자들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은 개별화된 취업 지도다. 전공, 학년, 교과 이수, 비교과 활동, 희망 직무가 모두 다른 학생들에게 같은 채용 정보나 기업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디에 지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학생 상담이 반복되고, 상담 시간은 늘어나지만 학생 스스로 방향을 잡는 데까지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업 추천 기반 취업 지원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에듀스에서 개발한 마이루핏(My Loofit)은 전국 200여 개 대학에 납품된 취업 교육 솔루션과 연동해, 학생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기업과 직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학생의 전공 및 교과 이수에 따른 역량 기술서, 직무 연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직무 기술서, 희망 직무 및 진로 방향 등을 종합해, 취업 준비 단계에 맞는 기업을 추천함으로써 취업 지원의 초기 방향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마이루핏은 AI 추천 매칭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까지 본인에게 적합한 채용공고를 추천하고 상담과 지도를 보조하는 도구로 설계됐다.

담당자는 학생이 추천받은 기업 리스트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무작위 지원을 줄이고, 준비도에 맞는 지원 전략을 안내할 수 있다.

서울 소재 대학 취업 지원 관계자는 “학생마다 지원 방향을 처음부터 정리해주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라며 “기업 추천 결과를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하면, 학생과 담당자 모두 상담 효율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대학 취업 지원의 핵심 과제로 '개인화된 진로·취업 지원'을 꼽는다.

단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별 준비 수준에 맞는 방향 설정과 기업 매칭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취업 지원 현장에서도 기업 추천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만족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루핏(My Loofit)
마이루핏(My Loofit)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