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주요업무보고회서 협업시정 운영 방향 제시

소상공인 지원+강소기업 유치 추진단 구성
3기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재도전 K-아레나 연계 검토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과 14∼15일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과 14∼15일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부서와 정책 간 연결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협업 중심의 시정 운영 기조를 강조했다.

광명시는 12일과 14∼15일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기존 성과를 토대로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든 실·국장과 과장이 회차별 회의에 모두 참석해 전 부서의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 간 경계를 낮추고 정책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는 구조를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문화·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기본사회·탄소중립·사회연대경제 등 중장기 과제까지, 개별 부서 중심이 아닌 정책 간 연계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분야와 관련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함께 지역 내에서 부가 순환하는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또 강소기업 유치를 전담할 추진단 구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놀이·학습·휴식이 융합된 도서관 혁신 정책을 주문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인 일직동 공공도서관에 해당 방향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 성장 전략과 관련해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도전과 K-아레나 연계 가능성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제 구상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