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트워크 실증 성과] NIA, 지능형 기지국(AI-RAN)·오픈랜 실증 성공…AI 네트워크 교두보 확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서울역 오픈랜 실증현 일환으로 구축한 혼잡도 안내로봇이 구동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서울역 오픈랜 실증현 일환으로 구축한 혼잡도 안내로봇이 구동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차세대 이동통신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발전 경쟁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김포공항에서 공항 내 이동통신과 컴퓨팅 기능을 융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 선제 실증에 성공했다. 또, 국산 장비로 구성된 '멀티벤더 오픈랜' 성능을 서울역에서 실증을 마쳤다.

'대한민국 AI 고속도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미 'K-AI ×엔비디아 미래로의 도약' 어젠다의 최단기 후속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를 시작으로 '하이퍼 AI네트워크 전략' 결과를 구체화하고 AI-RAN 주도권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한국이 '국산 장비 기반 오픈랜'과 '지능형 기지국(AI-RAN)'이라는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 확산의 초석을 마련하고 상용화를 선도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검증된 국산 장비와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