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에 따뜻한 보답을”…수원도시재단, 유공자 집수리 추진

2월27일까지 신청 접수·집수리비 지원
주거 안전·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수원도시재단,  '2026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 수리 전(왼쪽)과 수리 후 모습.
수원도시재단, '2026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 수리 전(왼쪽)과 수리 후 모습.

경기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병진)은 '2026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월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우선선정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우선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6·25참전유공자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가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담당 직원이 주택을 직접 방문해 노후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공사 내용을 안내한다. 신청서 작성과 접수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고령 가구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은 수원시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이 해당되며, 주택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비의 최대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수원도시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주거 안전성과 에너지 성능을 함께 개선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가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도시재단,  '2026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호, 도배, 장판 수리 전(왼쪽)과 수리 후 모습.
수원도시재단, '2026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호, 도배, 장판 수리 전(왼쪽)과 수리 후 모습.

수원도시재단은 대한광복회 수원시지회와 협력해 지난해 독립유공자 9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해당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와도 협업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진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하고 예우해야 할 분들”이라며 “새빛하우스 사업을 통해 이분들의 주택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