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새 미래 그린다…경기도의회 국힘, 공여지 개발 특위 출동

캠프하우즈 등 6개 공여지 체계적 개발 추진
중앙부처 협의·재정지원으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2일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고준호 의원을 임명하고 기념 촬영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2일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고준호 의원을 임명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고준호 의원(파주1)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위원회 출범식은 이날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렸으며,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고준호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파주 지역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기간 지연돼 온 개발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파주에는 과거 미군 기지로 사용됐다가 반환된 캠프 하우즈(조리읍), 에드워즈(월롱면), 스탠턴(광탄면), 자이언트·게리오웬(문산읍), 그리브스(장단면) 등 총 6곳의 공여지가 남아 있다. 이들 부지는 총면적 기준 경기 북부에서 가장 넓은 규모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개발을 추진 중이나 부지별로 사업비 확보, 군 협의 절차, 개발 방식 확정 등 과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별위원회는 공여지별 개발 전략 수립과 제약 요인 해소에 주도적으로 나서 파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지별 개발 현황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 △군·중앙부처 협의 과정 관리 △재정 지원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요구사항의 관계기관 전달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과 실행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위원회가 공여지 개발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고준호 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준호 특별위원장은 “파주는 전쟁과 분단의 도시에서 첨단 산업과 정주 생활의 중심지로 변화해 왔다”며 “특별위원회는 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관계부처에 파주시의 요구가 어디까지 전달됐고, 어떤 지점에서 멈춰 있는지를 끝까지 점검하고 책임 있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