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대구가톨릭대, AI·DX 전문가 교육으로 청년 취업 지원

대구가톨릭대 취업 경쟁력 강화 취업전환교육과정 포스터(사진=이티에듀)
대구가톨릭대 취업 경쟁력 강화 취업전환교육과정 포스터(사진=이티에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DX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총 120시간 동안 대구가톨릭대 성라이도문관에서 경북 지역 취업 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집중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실무 기초부터 프로젝트 수행, 포트폴리오 완성, 그리고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밀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매주 취업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트랙으로 구성된다. 1주 차는 인공지능(AI)의 역사와 주요 개념을 파악하고 파이썬 문법 실습과 코랩 환경 구축을 통해 AI 구현을 위한 기초 역량을 다진다.

이후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기법, 지역 기업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특강 등과 멘토링이 진행된다. 마지막 주에는 현직자가 참여하는 팀별 AI-DX 프로젝트를 완수해 결과물을 도출하고 경북 기업 연계 설명회와 일대일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실무 현장 진출을 준비한다.

[에듀플러스]대구가톨릭대, AI·DX 전문가 교육으로 청년 취업 지원
[에듀플러스]대구가톨릭대, AI·DX 전문가 교육으로 청년 취업 지원

교육 첫날인 26일에는 AI의 역사와 발전 흐름을 짚어보고 지도, 비지도, 강화, 전이 학습 등 AI의 핵심 개념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AI와 산업 현장의 연결 사례 중심 특강과 함께 데이터 분석의 필수 도구인 파이썬 기초 문법 실습이 심도 있게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 교육생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교육생은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서 AI·DX 기술을 배워 더 넓은 시야로 커리어를 확장하고자 지원했다”며 “단순히 기술 습득보다 결과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지원자는 “유통·물류 직무를 준비하며 데이터 분석 역량 필요성을 느껴 꼭 필요한 과정이라 판단했다”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육생의 실무 역량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교육 과정 전반에 반영했다. 이호준 에이아이트론 대표와 김경민 연구소장은 기업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무에 활용되는 툴을 직접 사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전 역량을 전수한다.

또한 류지수 원더소프트 대표를 비롯한 현업 실무진이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 참여해 결과물을 직접 점검하고, 심도 있는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 마지막 날에는 참여 기업들이 직접 기업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전망과 핵심 인재상, 최신 DX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태영 라이즈 AI·DX혁신인재사업단장은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니라 기업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와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AI·DX 분야로의 직무 전환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