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임원 성과 보상을 위해 자사주 115만주 가량을 처분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15만2022주 처분을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보통주 1주당 15만2100원, 총 1752억원 규모다.
자사주 처분은 임원 등의 책임경영 강화와 장기성과 창출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2024년 초과이익성과급(OPI) 중 약정한 수만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전영현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1051명이다.
이번에 지급된 자사주는 처분 예정 주식 중 매도제한 주식 수량은 16만6136주(매도제한 2년·사장급), 84만7528주(매도제한 1년·부사장 이하)다.
삼성전자는 “처분 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0.019% 수준이며 주식가치 희석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