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민-딜리셔스랑고,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어드민-딜리셔스랑고 CI.
어드민-딜리셔스랑고 CI.

전시·MICE 전문기업 어드민(ADMIN)과 모션테크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업 딜리셔스랑고(Delicious Langor)”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전시·체험 콘텐츠 시장 공동 진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 컨퍼런스, 포럼, 브랜드 행사, 산업 전시, 공공 전시 분야에서 기획·공간·미디어·기술·콘텐츠를 통합한 미래형 경험 전시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전시·행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어드민이 보유한 전시, 포럼·컨퍼런스, 행사 전반의 기획·운영·시스템 역량과, 딜리셔스랑고의 모션그래픽, 인터랙티브 콘텐츠, 미디어파사드, AI·XR 기반 디지털 콘텐츠 기술력이 결합되며, 전통 전시 구조를 넘어서는 융합형 전시 플랫폼 모델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2026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선보인 한국전력공사(KEPCO) 전시관을 양사가 공동 기획·제작하며, 공간 기획·운영 역량과 기술 기반 콘텐츠가 결합된 미래형 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전시는 에너지 산업과 디지털 기술, 인터랙티브 콘텐츠, 공간 연출이 융합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MOU는 이러한 실질적 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동맹 성격의 파트너십으로, 단순 프로젝트 협력을 넘어 구조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재선 어드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시 산업이 기술 중심 산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콘텐츠·기술·공간이 결합된 미래형 전시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전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진규 딜리셔스랑고 대표이사는 “전시 산업이 단순 공간 구축을 넘어 경험 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어드민과의 협력은 구조적 시너지를 만드는 파트너십”이라며 “차세대 전시·체험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에너지, 기술, 산업, 공공, 글로벌 전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 기반의 차세대 전시 플랫폼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