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는 CES 2026 IBK창공관에 참가해, 차세대 통신 기술 V2N2X(Vehicle-to-Network-to-Everything)에 역량을 집중한 도로 취약층(VRU) 보호용 보안 솔루션 'S2X VRU Client'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ES 2026에서 최초 공개한 새솔테크의 'S2X VRU Client'는 차량·스마트폰·웨어러블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심리스(Seamless) 하이브리드 V2N2X 보안 플랫폼이다. 익명 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고속 서명·검증 기술을 통한 실시간 통신 안정성, 높은 상호운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솔테크는 직접 통신(Direct Communication)만으로는 커버하기 힘든 음영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V2N2X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통신 커버리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전용 직접 통신 장비가 없는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복합적인 통신 환경에서도 차량과 모든 VRU 간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상호 소통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국제 표준 기반의 높은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새솔테크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5G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서비스 대상 확대와 V2N2X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모빌리티 보안 범위를 차량 중심에서 도로 이용자 전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이는 “자율주행 보안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람 보호가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수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기술 미팅을 진행했으며, PoC(기술 검증) 및 공동 적용 가능성에 대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CES 2026은 기술 경쟁력 소개 자리를 넘어서, 실제 적용을 전제로 한 구체적 협의가 시작된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네트워크 제약 없이 모든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강력한 V2N2X 기반 모빌리티 보안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솔테크는 IBK창공 대전 7기 육성기업으로 모빌리티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통합 보안 솔루션 'S2X'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1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유럽 시장 확대 △차량 보안 인증 서버(SCMS) 및 시험 장비 상용화 △피지컬AI 보안 △국방·드론 보안 솔루션 고도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 미국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V2X 구축 프로젝트에 'S2X CMS'를 공급하는 계약도 완료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