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는 4일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선도기업 알지노믹스를 방문해 첨단바이오 분야 핵심기술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알지노믹스는 질병 유발 RNA를 치료 RNA로 치환하는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플랫폼 기술과 '자가원형화 RNA' 기술을 보유한 첨단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기술 대비 안전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보호를 위해 국내·외 총 73건(2026년 1월 기준)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시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식재산처 지재권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 전략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자가원형화 RNA' 기술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특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특허로 막대한 수익 창출과 시장독점이 가능한 바이오 시장에서 지재권 전략이 특히 중요하다고 인식해 매년 IP-R&D 전략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K-바이오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개 이상 기업 및 연구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첨단바이오 산업은 특허가 곧 기술 경쟁력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수단”이라며 “우리 혁신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