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 P&T7 건축허가 완료

SK하이닉스가 청주에 건설하는 'P&T 7'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건설하는 'P&T 7'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팹 'P&T7' 건축허가를 지난 3일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청주에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인 P&T7을 총 19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시는 대규모 투자 계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건축허가 접수 후 신속한 행정처리를 통해 허가 신청 약 4주 만에 처리를 완료했다.

이번에 허가된 곳은 흥덕구 외북동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7만 3313.7㎡, 건축면적 8만 5544.42㎡, 연 면적 29만 7164.94㎡ 규모다. 공장 총 6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건축 허가 사항 변경을 통해 시설 규모는 추가 확대될 수 있다.

시는 이번 건축허가 완료에 따라 착공 등 일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건축 공사에 따른 지역 건설산업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유치 등 특화된 건축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시 투자 희망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건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