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투마루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원하는 '문해력 증진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한국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주관하고 포티투마루, 시원스쿨, 인튜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한국어 학습자의 문해력 증진을 목표로 3단계 문해력 진단 평가부터 읽기 콘텐츠 제공, 학습 분석과 추천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온라인 한국어 학습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사업에서 핵심이 되는 '유동형 리딩북' AI 엔진 개발을 주도했다. 도메인 특화 경량화 거대언어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를 적용해, 뉴스나 기사 등 개방형 콘텐츠를 학습자 수준에 맞는 읽기 자료로 실시간 변환하고, AI 질의생성(QG)과 인공지능 독해(MRC) 기술을 통해 내용 이해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과제에서 확보한 유동형 리딩북 엔진과 검증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관리·분석 체계 및 글로벌 학습 플랫폼과 연계한 AX 사업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등 적용 시나리오를 넓히는 한편, 해외 교육기관·플랫폼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포티투마루의 생성형 AI 기술로 외국인의 한국어 문해력을 증진시키고 언어 장벽을 허물어 K-웨이브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