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93.3% 감소…R&D 투자 영향

와이즈넛 본사 외부전경
와이즈넛 본사 외부전경

와이즈넛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3%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7억원, 당기순이익은 1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6%, 42.6% 줄어든 수치다.

와이즈넛은 실적 변동 요인으로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반영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업 확대 및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꼽았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상장 준비와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일회성 비용이 판관비에 일괄 반영되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상장 원년을 맞아 경영 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를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해 성과를 가시화하고 수익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난해는 상장 원년으로서 체질 개선과 미래 투자가 집중된 전략적 전환기였다”며 “확보된 기술 경쟁력과 안정된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와이즈넛만의 AI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