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대전 위성영상 활용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개최

대전테크노파크가 4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위성영상 활용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4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위성영상 활용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위성영상 활용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지역 기업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후보 특구로 선정된 이후, 최종 특구 지정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제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주산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대전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해상도 위성영상 원본 분석·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장벽 해소 방안과 향후 실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고해상도 위성영상과 AI 분석 기술 등 우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현행 규제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규제가 해소될 경우 재난·안전·도시관리 공공서비스 고도화, 공간정보와 미개방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 상용화, 스타트업 및 민간기업 시장 진입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참석자들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반영돼 위성영상 활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경우 대전 우주산업 분야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민간 주도의 산업생태계 조성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4년간 위성영상 기반 공간정보 융합형 혁신서비스 실증과 AI기반 고해상도 위성영상 적시 분석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위성영상 산업은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제도적 환경이 중요한 분야”라며 “규제 해소를 통해 민간 혁신을 촉진하고, 대전이 일류 우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